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송호준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세계 최초로 개인 인공위성을 쏜 송호준 씨가 출연했다.
송호준 씨는 이날 "자신이 세계 최초로 개인 인공위성을 쏘아 올렸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첫 민간 인공위성 제작업체 쎄트랙아이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인공위성이 기업이나 정부가 아닌 개인도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송호준 씨는 "인공위성 제작비는 30~40만원 정도 들었다. 발사비용만 1억 2000만 원이 들었고 모두 합쳐 3억여 원을 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지금은 자신의 인공위성이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스' 송호준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스' 송호준 진짜 대박이네" "송호준 보고 진짜 웃겼다 그래도 정말 대단한 사람 인 듯" "라디오 스타 요즘 너무 재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송호준 씨는 "자살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방사능 목걸이를 만들어 10억 원에 팔려다 계정을 삭제 당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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