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토마토 줄기에 감자 뿌리 "진격의 톰테이토 영국서 시판…맛은 어때?"

토마토 줄기에 감자 뿌리를 가진 톰테이토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톰테이토는 토마토와 감자가 줄기와 뿌리에서 함께 열리도록 개량한 것이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의 보도에 의하면 토마토 줄기에 감자 뿌리를 가진 톰테이토는 영국과 뉴질랜드에서 시판됐다고 알려졌다.

톰테이토는 흰 감자와 방울토마토를 동시에 수확할 수 있는 개량식물로 원예업체 톰슨 앤드 모건이 상용화에 성공해 판매를 시작했다.

톰슨 앤드 모건사는 톰테이토가 유전자 조작으로 생겨난 변종 식물이 아니라 토마토와 감자 줄기를 정교한 수작업으로 접붙여 만든 개량식물이라고 밝혔습니다.

톰테이토 한 뿌리의 가격은 2만 6천 원으로 대형 화분이나 땅에 심어 실내외 어디서든 감자와 500여 송이 이상의 방울토마토를 수확할 수 있다고 업체는 덧붙였다.

토마토 줄기에 감자 뿌리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톰테이토 한번 키워보고 싶네" "저건 좀 아닌 것 같은데" "징그러워" "토마토 줄기에 감자 뿌리 대박~ 식량 없는 나라에서 키우면 좋겠다" "토마토 줄기에 감자 뿌리 달린 것 보니 좀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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