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바다코끼리 학대 "목 조르고, 발로 차고"…조련사 학대에 누리꾼들 '분노'

바다코끼리 학대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기도 고양시의 한 동물원에서 발생한 바다코끼리 학대 동영상 공개되었고 이에 누리꾼들의 비난이 끊이지 않았다.

공개된 동영상 속에서 해당 조련사는 바다코끼리를 조련하는 과정에서 목을 조르고 발로 차거나 수염을 잡고 끌고 다니는 등의 가혹행위를 저질렀다.

바다코끼리 학대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다코끼리 학대 모습 보니까 진짜 안타깝더라" "동물 쇼를 없애야한다" "바다코끼리 학대 정말 맘 아프네요" "저 조련사는 무슨 생각으로 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동물원 측은 공식 사과문을 통해 사과와 함께 해당 조련사를 해고조치하고 관련자들을 3개월 감봉 조치했다고 밝혔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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