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화합 잔치'인 제2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가 4~6일 3일간 김천시에서 열린다.
도민 건강증진과 동호인 화합을 위한 이번 대회는 4일 야구경기를 시작으로 6일까지 김천종합운동장 등 21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역동하는 김천에서 비상하는 경북의 꿈'이란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 개회식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박보생 김천시장, 시'군생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오후 5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개최지 김천시 등 도내 23개 시'군에서 8천120명의 선수단(선수 6천604명, 임원 1천516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400m 계주, 10km 마라톤, 열차경기, 단체줄넘기, 검도, 게이트볼, 국학기공, 농구, 배구, 배드민턴, 볼링, 생활체조, 씨름, 야구, 정구,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풋살 등 20개 종목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자랑한다.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는 '도민 화합'에 중점을 둔 대회로, 시'군 종합 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한다.
경북도생활체육회 김성환 회장은 "생활체육은 우리 사회를 결속시키고 이끄는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생활체육 7330운동'을 적극 추진해 경북도민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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