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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서 감상하는 슈베르트·베토벤…류화정 피아노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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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류화정 독주회 '소나타의 밤'이 12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다. 현재 경북대와 경북예고에서 강의하며 피아노음악연구회 회원으로 활동중인 류화정은 경북대를 졸업하고 베르디 국립음악원에서 공부했다. 베르바니아 폴 해리스 국제콩쿠르 3위, 제노바 트로페오 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하면서 두각을 드러낸 그녀는 밀라노와 러시아, 제노바 등에서 연주를 가졌으며 귀국 후 활발한 할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 류화정은 슈베르트와 스크랴빈, 베토벤의 소나타를 들려준다. 맨 처음 연주되는 '슈베르트 소나타 D664'는 매우 서정적인 곡으로 가곡의 왕이라 불리는 슈베르트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과 슬픔을 잘 드러내고 있다. '스크랴빈의 환상 소나타'는 러시아 작곡가 특유의 강한 열정과 파워가 느러나는 곡이며, '베토벤 소나타 32번'은 베토벤이 쓴 32곡의 소나타 중 맨 마지막 작품으로 2악장 소나타의 훌륭한 본보기가 되는 작품이다. 010-9496-6737.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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