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농촌지도자 4천여 명 "창조농업 선도"

영천서 다짐대회 갖고 공로패 전달

경북 농촌지도자 다짐대회가 4일 영천한약과일축제장인 영천 강변공원에서 열렸다.

'창조농업, 6차산업을 선도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정희수 국회의원, 김영석 영천시장, 송필각 경북도의회 의장, 김성응 농촌지도자 중앙회장, 농촌지도자 경북연합회(회장 강중진) 회원 등 4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선진 농업기술 실천을 통해 농산품 품질 향상에 기여해 온 농촌지도자들의 화합 및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김영석 영천시장과 김태옥 영천시의회 의장, 지광수 영천농촌지도자회장이 감사패와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또 농촌지도자 경북연합회원 33명이 경북도지사 표창, 농촌지도자 중앙회장 표창, 농촌지도자 대상 등을 받았다.

경북 23개 시'군 농촌지도자 회원들은 농산물 특별전시관을 마련해 우수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나자렛노인전문요양원 등 영천지역 7개 사회복지시설에 농산물을 기증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농촌지도자들이 앞장서서 자유무역협정(FTA) 시대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여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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