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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뷰티엑스포 폐막, 1만3000여 명 관람

4~6일 엑스코에서 열린
4~6일 엑스코에서 열린 '제1회 대구뷰티엑스포' 전국미용경기대회에서 일반부 네일아트 부분에 출전한 미용사들이 정성스레 손톱을 다듬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제1회 대구뷰티엑스포'가 1만3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전국미용경기대회와 대구시장배 피부미용경기대회, 뷰티쇼, 뷰티세미나 등 풍성한 볼거리로 전시 기간 내 관람 인파로 붐비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의 섬유와 한방화장품 제조기반을 융합해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 코스메토텍스타일(입는 화장품) 제품개발 동향 세미나를 통해 우리 지역만의 차별화된 뷰티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

동시행사로 열린 제1회 전국미용경기대회에는 3천 명이 참가해 성료를 이루었고 올해 4회째를 맞은 대구시장배피부미용경기대회도 400명의 선수가 참가해 대회의 전통성을 이어갔다. 또한 6일 열린 메이크업쇼 및 작품쇼에는 미스대구선발대회 수상자들이 모델로 참가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었고 '대구 美 특별관'에서는 대구의 미와 연관된 스토리를 구성하고 지역 출신 미스코리아 연대기를 정리해 미인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붐빈 곳은 무료 뷰티체인지관이다. 면접관을 사로잡을 수 있는 '호감 메이크업 존'과 메이크업 및 헤어 전후 달라진 모습을 체험하는 '비포&애프터(before&after)존'을 비롯해 손톱케어, 마사지, 헤나 체험 등 총 5개 체험을 무료로 진행돼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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