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운하가 물길을 텄다.
포항시는 6일 포항운하 건설현장에서 시민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항운하 탄생의 첫 신호탄인'포항운하 물막이 제거'행사를 열었다. 이에 따라 40여 년 동안 막혔던 형산강 물과 동빈내항의 물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생명의 물길로 탄생했다.
포항운하 공사는 국비 322억원, 시비 154억원, 도비 24억원, 포스코 300억원 외에 포항시의 오랜 설득 끝에 한국토지주택공사 800억원의 사업비를 끌어와 총사업비 1천600억원을 투입해 이룩하는 생태환경복원 프로젝트다.
1968년 포스코가 들어선 후 매립으로 인해 40여 년 동안 막혔던 포항시민의 젖줄인 형산강 물이 이날 높이 1.7m, 가로 40m의 둑을 터뜨리면서 물길이 힘차게 들어왔다.
박승호 포항시장은"53만 시민의 염원인 포항운하가 완공되면 죽은 도심이 되살아나고 환경복원으로 거듭나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친필 편지' 직접 꺼내든 박근혜…"공개하는 게 맞겠다"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37.4%, 3주만에 하락…부정평가 59.8%
[단독] "광주-대구 다르다" 중앙부처 '군공항 이전' 노골적 차별
아시안게임 '군면제' 폐지 법안 추진될까?…축구·야구 특혜 논란, 비인기 종목엔 '생존 문제' [금주의 이슈]
"농지조사, 투기 잡겠다더니 도지만 잡나"…지방 농촌 '불똥'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