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남주나'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이상엽-홍수현 결혼 적신호 켜졌다"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 제작 아이윌미디어) 3회에서는 공감커플 이상엽과 홍수현의 결혼에 적신호가 켜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재민은 이별을 고한 미주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차 이별을 고하는 미주를 끌어안으며 "너하고 함께하면 뭐든지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한 번만 봐줘"라는 말로 미주의 마음을 녹였다.
미주 역시 재민의 마음이 담긴 반지와 화장품을 보며 마음속으로 흐뭇해했지만 불행은 또 시작됐다. 방송 말미 재민이 미주와 아버지 현수(박근형 분)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인사를 가기로 했지만 재민이 약속 시간을 지키지 못했다.
하경(신다은 분)이 갑작스럽게 수습해야 할 회사일 때문에 곤란을 겪자 운전기사인 재민이 나서 일을 마무리하다 보니 늦게 된 것.
또 다시 재민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자 미주는 케이크를 고르다 말고 결심을 한 듯 가게를 나와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이별 위기에 놓인 재민-미주 공감커플의 모습을 본 누리꾼은 "이번 방송은 안타까움의 연속이었다. 이상엽은 내 얘기하는 것 같아서 짠하다", "지금 이 시대를 사는 남자와 여자라면 100% 공감할 결혼이야기. 두 사람 다 이해가 간다", "재민-미주 커플 결혼 했으면 좋겠다", "헤어지지 말아요~ 슬플 것 같아요~" 등의 글로 폭풍 공감을 표현했다.
한편, 시청자들에게 무한 공감대를 이끌어 내며 화제를 모은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과 좌충우돌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사랑, 가족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토-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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