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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쏟아부은 태풍… 대구경북 지역 큰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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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영향으로 대구경북에 많은 비가 내렸지만 별다른 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8일 오후부터 9일 오전까지 대구는 49.5㎜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포항 117㎜, 울진 110.9㎜, 경주 100㎜, 영덕 98㎜, 영천 51.5㎜, 문경 40.5㎜의 비가 내렸다.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었다. 영덕은 8일 오후 10시 대 풍속이 13.6m/s에 달했고, 경주와 포항은 최대풍속이 각각 9.6과 9.0m/s를 보였다.

다나스는 9일 오후 3시쯤 일본 센다이 서쪽 약 270㎞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태풍 영향으로 8일 낮 12시부터 8일 밤까지 대구공항에서 이'착륙하는 항공기가 모두 결항됐다. 8일 낮 12시 15분 대구공항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 푸둥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중국동방항공 MU5054편 등 국제선 1편과 낮 12시 55분 대구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KE1807편 등 국내선 6편, 대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6편 등 이날 오후 운항 예정이던 비행기 13편이 모두 결항됐다. 하지만 9일 오전 7시 5분 대구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KE1412편을 시작으로 태풍이 한반도를 벗어난 9일부터는 모든 비행기가 정상 운항되고 있다.

김태진'서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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