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수용이 자신이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김국진이 도와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수용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신혼여행 비용을 김국진이 마련해줬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결혼할 때 상황이 어려웠다. 그런데 김국진 씨가 신혼여행을 보내주겠다고 하더라. 사람들이 그런 빈말들 많이 하는데 김국진 씨는 아니었다. 어머어마한 액수의 돈을 줬다"고 말했다.
또한 김수용은 "덕분에 하이난을 다녀왔다. 그런데 김국진 씨가 '그건 반 밖에 안되는 거야. 또 해주겠다'고 하더라. 하지만 그 이후에 돈은 못받았다"고 털어놨다.
이날 김수용은 "김국진 씨는 내가 잘 되면 꼭 보답해야 하는 사람이다. 고마운 사람"이라고 우정을 표현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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