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대 박물관 전국 첫 '대학박물관상' 수상

대구대 중앙박물관(관장 김기조)이 10일 발표된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 주관 '2013년 올해의 대학박물관상 및 올해의 대학박물관인상'에서 전국 대학 최초로 '올해 대학박물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는 2011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이 상의 제정을 결의했다.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에는 현재 110개의 대학박물관이 가입돼 있다.

1980년에 처음 문을 연 대구대 중앙박물관은 지난 30여 년간 고대사 복원을 위한 왕성한 학술 연구활동과 고고'미술 분야, 민속, 다문화 등에 이르는 폭넓은 전시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국내 유일의 현대목칠공예전시관과 특수교육역사관 및 고고역사전시관, 대학역사전시관, 기획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다.

김기조 대구대 중앙박물관 관장은 "대학 박물관의 수준을 한 차원 높여 학생과 지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문화적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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