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족통일 경상북도대회 및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시상식

민족통일 청도군협의회(회장 김재옥)는 16일 청도 국민체육센터 야외공연장에서 23개 시'군 민족통일협의회 임원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 민족통일 경상북도대회 및 제44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는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송필각 경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해 이중근 청도군수, 장용기 군의회의장, 김하수·박권현 경북도의원, 이정익 민족통일중앙협의회의장, 정윤락 민족통일경상북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중근 군수는 환영사에서 "한반도가 분단된 지 60여년이 흘렀지만 찬란한 반만년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이 세계 유일의 분단국이라는 아픔을 딛고 통일된 민족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민족통일협의회 회원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우리민족의 최대 염원인 평화 통일을 이룩하여 한민족 단일화가 하루 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시상식을 겸해 남북관계의 재정립과 하나된 민족의 청사진을 제시했으며, 자매결연 지역인 전남민통협의회에서 김추길 회장 및 임원 40여명이 참석하여 영호남의 상생발전과 민족중흥 건설에 다 같이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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