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여영희)은 17일 학생, 교원, 학부모, 주민 등 1천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산 정평초등학교 강당에서 '2013 경산 책사랑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마련된 26개의 전시코너에서는 지역 초'중교 학생들의 독서 활동 포트폴리오, 나의 책 등 실적물을 전시했다. 또 모두 9개 부스로 운영된 독서 체험 활동코너에서는 세상에 하나뿐인 책표지 가방 만들기, 책 읽는 사람이 아름답다(즉석사진) 등을 마련해 발길을 끌었다. 특히, '가을 -행복한 우리 시 이야기'라는 제목 아래 진행된 민병도 시조시인의 강연과 시 낭송, 영남대학교 음대 앙상블이 들려주는 '노래로 읽어보는 시인의 책 한 권'등 북 콘서트는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경산 책사랑 축제는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 활동 정보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의 삶 속에 독서가 자연스럽게 파고들 수 있도록 돕는 축제형 독서 행사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