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의 대표 먹거리 축제로 발전하고 있는 '문경한우축제'가 방문객 10만 명을 불러들이며 열풍을 일으켰다.
2013문경한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배용덕)에 따르면 18~20일 문경새재야외공연장 앞에서 열린 이번 축제의 방문객은 10만 명으로 집계됐다. 배용덕 위원장은 "문경에서만 생산되는 특별한 약돌인 거정석을 먹고 자란 약돌한우의 참맛과 문경새재의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꾸민 이번 축제가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당초 축제를 위해 준비했던 약돌한우 50두가 축제 중 모두 동이나 추가로 고기를 준비하기 위해 한 때 비상이 걸렸을 정도"라고 말했다.
축제기간 문경약돌한우 판매장 앞에는 한우를 구입하려는 방문객들이 시종 줄을 서서 기다렸다. 고기 매출만 6억원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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