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덕인초등학교(교장 손영숙)가 꾸준히 탁구대회를 열어 사제간 정을 돈독히 하고 있다.
덕인초교는 지난 3월부터 매월 사제동행 탁구대회를 진행 중이다. 학생들의 체력을 키우고 교사와 제자간 사랑을 다져 나가 위해 시작한 것인데 승자와 패자를 가르기보다 함께 땀흘리는 과정 자체를 더 중요시하는 대회다. 이달 19일에도 대회가 열렸다. 또 매주 화요일에는 한데 모여 탁구 연습을 하고 있다.
덕인초교 성애리 상담복지사는 "운동으로 선생님과 교감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어 아이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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