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진포머 등 7개 업체 대구시 '착한기업'에

성진포머, 케이비원, 태경농산 대구공장, CDC뉴메틱, 천일금형사, 이가, 삼영이엔티 등 7개 기업이 착한기업(공정일터)에 선정됐다.

대구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의장 김범일 대구시장)는 23일 오후 4시 수성구 범어동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착한기업(공정일터) 인증패 수여 및 사례발표' 행사를 열고 이들 기업에 대한 인증패를 수여한다.

성진포머(대표 손석현)는 성·연령·학력 차별 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매주 수요일을 패밀리 데이로 선정해 오후 5시에 전 근로자가 퇴근하는 셧다운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케이비원(대표 김정도)은 승진·임금에 있어 성차별 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정규직 채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태경농산 대구공장(대표 유병돈)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작업장 혁신과 전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CDC뉴매틱(대표 김화동)은 장시간 근로 억제로 신규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으며 청소·식당근무자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다. 천일금형사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차별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가(대표 이재삼)는 경력단절여성 우선 채용과 장애인 고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영이앤티(대표 박인호)는 경영자와 근로자 간 신뢰의 기반 위에서 공정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착한기업 인증은 대구시가 지난해부터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차별 없는 공정일터를 발굴하고 홍보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정일터를 확산하는 공정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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