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전쟁에서 후퇴해서는 안 됩니다."
잃어버린 문화와 역사를 되찾는다는 목표를 둔 역사문화단체인 '대한사랑'(대표 박성수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대구지부는 다음 달 9일 오후 3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환단고기 북 콘서트'를 연다. 광복 68주년을 맞아 특별히 기획된 이번 콘서트에는 ▷'나는 유럽에서 광을 판다'의 저자인 여행사 대표 오동석 ▷ JYP 댄스 트레이너 안무가, 2008년 팝락 레이디스 팝핀 부문 우승자 김혜랑 ▷대한사랑 교육위원인 안병우 충북대 교수가 초청인사로 나선다.
콘서트 주요내용은 #1. 한민족 코드를 찾아 떠나는 세계 배낭여행(오동석) #2. K-pop과 한류 속에서 한국을 외치다(김혜랑) #3. 잃어버린 한민족의 역사&문화 이야기(안병우). 박성수 대표는 "우리의 역사 광복은 아직 요원하기만 한 현실"이라며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세계적으로 점점 인정을 받아가지만 정작 우리는 '역사 전쟁'에서 후퇴를 거듭하고 있다. 이에 맞서 우리의 참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대한사랑이 청년들을 위한 청춘 역사 콘서트를 열고 한민족의 올바른 국통맥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지난 5월 열린 서울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로 대구에서 개최되는 것이며 퍼포먼스를 곁들인 이색적인 방법으로 한류와 한국사를 소개할 예정이다. 010-2875-3377, www.daehansarang.org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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