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 이혼 이유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성경은 지난 23일 방송된 종합편성 채널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해 '혼외자 논란'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치던 중 자신의 이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경은 '혼외자 논란'과 관련된 열띤 토론을 하던 중 "주변 사람들한테 '남편이나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어봤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변호사 강용석이 "그러지 말고 본인의 이야기부터 해보라"고 했고 김성경은 "그냥 이혼했다"고 쿨하게 대답해 패널들을 당황케 했다.
김성경은 "처음에는 성격차이 때문에 이혼 얘기가 오갔는데 주변에서 '누군가가 있을 거다'라고 얘기를 해줘서 알아봤더니 진짜 있더라"며 전 남편의 외도 사실을 담담히 전했다.
이어 김성경은 "본의 아니게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됐는데 그게 밉지가 않고 굉장히 인간적인 사람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의외의 대답을 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성경은 자신의 이혼 얘기가 언급되자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고 '아직도 눈물이 나냐'는 강용석의 말에 "내가 먹고 살려니까 이 이야기까지 하고 살아야 하는구나 싶어서 눈물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성경은 지난 8월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현재 교제하는 남자친구가 있다"며 "결혼까지 생각 중"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김성경 이혼 이유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성경 이혼 이유 들어보니 눈물 난다" "남편 외도라니 정말 안타깝다" "이혼 잘하셨네요" "김성경 파이팅" "김성경 이혼 이유 처음 알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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