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도의 날 맞아 '독도송' 앱 무료 다운로드

독도사랑을 전파할 대구MBC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독도사랑을 전파할 대구MBC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독도랑'의 앱 이미지.

대구MBC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독도랑'(With DOKDO)을 출시하고,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보급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앱은 세계유일의 기술인 '원곡가수 볼륨조절 음원' 기술을 도입, 기존의 감상용 음원이 아닌 원곡의 음원반주 위에 사용자의 실시간 녹음과 녹화가 가능케 해, 나만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창작하고 유투브와 SNS를 통해 전 세계 실시간 업로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독도랑'에 탑재되는 독도송은 총 3곡이다. 특히 올해 경상북도에서 제작하고 정수라'전영록이 부른 '나의 독도, 오! 대한민국'이 수록돼 그 의미가 특별하다. 이외에도 대구MBC와 인코렙이 제작한 '아이러브 독도', '웰컴투 독도' 등 젊은 층의 취향에 맞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창작곡도 깔려 있다.

앱 출시를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중이다. 참여자들의 목소리를 모아서 하나의 목소리로 믹싱해 대합창곡으로 만들어내는 '독도랑 우리랑' 합창이벤트가 앱 출시와 동시에 진행된다. 이후 합창곡과 독도송을 담은 NFC카드를 제작해 보급하는 이벤트가 준비 중에 있다.

대구MBC 관계자는 "전 세계의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가장 스마트한 방법으로 '독도사랑'을 전파하게 될 수단이 될 것"이라며 "1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관리로 사용자들에게 흥밋거리, 참여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ww.dgmbc.com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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