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건립된 대구시민회관이 4년여에 걸친 증'개축 공사를 마치고 30일 준공했다. 559억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였던 대구시민회관은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의 콘서트 전문홀로 변신한다. 1천618석이었던 대공연장은 객석 사이를 넓혀 1천284석으로 좌석 수를 줄였으며, 최고의 음향을 선보이기 위해 직사각형의 슈박스 형태로 만들어졌다. 또 248석 규모의 소공연장과 전시실, 휴식 공간이 함께 들어섰다. 개관은 11월 29일로 대구시립교향악단의 기념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준공을 하루 앞둔 29일 밤 내'외부 조명을 환하게 밝힌 대구시민회관 모습.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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