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고등학교(교장 박종석)는 이달 18일 낙동강 달빛 걷기 대회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1학년 전교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포함한 300여 명이 참가해 달성보에서 성산대교까지 왕복 12㎞ 거리의 강변을 3시간 동안 달빛 속에 걸었다. 이날 학생들은 바쁜 일상으로 인해 부모와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으나 모처럼 부모와 함께 강변을 걸으며 이야기를 터놓았고, 친구들과도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이 행사는 인성교육 함양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2회째인데 학생들과 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황의호 학생은 "12㎞라면 결코 짧지 않은 거리인데 그 길을 과연 갔다올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지만 친구들과 이야기 하면서 걷다보니 멀다는 생각이 안 들었고 나 자신도 되돌아보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글'사진 우순자 시민기자 woo7959@hanmail.net
멘토'김동석기자 dotory12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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