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LG전자가 합작해 출시한 '넥서스5'의 일부 모델이 미국에서 출시와 동시에 품절됐다.
1일 미국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따르면 넥서스5는 이날 출시된 지 몇 시간 만에 16GB 모델과 32GB 블랙 모델이 모두 동이 났다.
6GB 모델은 블랙, 화이트 색상이 모두 품절됐고 32GB 모델 중 블랙 색상도 구매할 수 없는 상태다.
현재 미국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접속하면 "재고가 바닥났습니다. 잠시 후 다시 확인해주십시오"라는 문구만을 접할 수 있다.
한국 구글플레이의 경우에는 16GB와 32GB 모델 모두 아직까지는 구매할 수 있는 상태다.
한편 넥서스 5는 지난달 31일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호주, 일본 등 10개국에서 구글 플레이를 통해 출시됐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강력한 하드웨어와 구글의 소프트웨어의 서비스가 조화를 이룬 스마트폰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 4.4 킷캣(KitKat)과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5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와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술도 눈길을 끈다.
LG전자에 따르면 한국에서 구입한 넥서스5는 구입직후 1~2일 안에 배송되며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사후서비스(AS)를 받을 수 있다.
넥서스5 출시 소식에 누리꾼들은 "넥서스5 출시 되니 너무 기분좋다" "넥서스5 출시 되자마자 모두 동났네" 등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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