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짓'으로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서은아가 수상소감을 전했다.
서은아는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 열린 제 50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짓'으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서은아는 상을 받은 뒤 "이렇게 예쁜 드레스랑 구두를 처음 신어본다"면서 "목표는 레드카펫에서 넘어지지만 말자하고 온 건데 이렇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와 인연을 맺은 분들을 만나면서 정말 사랑받고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새삼 느꼈다. 앞으로 그런 시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누군가의 삶에 위로가 되고 웃음을 줄수 있는 뜨거운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은아는 2005년 CF를 통해 데뷔했다. 다수의 단편영화를 통해 연기경험을 쌓았으며 '짓'을 통해 영화배우로 정식 데뷔신고식을 치렀다. 서은아와 신인여우상을 두고 경합한 후보는 '나의 PS파트너'의 신소율, '노리개'의 민지현, '박수건달'의 천민희, '7번방의 선물'의 아역배우 갈소원이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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