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도권 아닌 포항서도 고교 '모의 유엔회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포항제철고, 이틀간 개최 타지 학생 등 105명 참가

포항제철고등학교가 2일부터 이틀간 교내 소강당에서 모의유엔회의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포철고'광철고'부산외고'창덕여고'경주여고'세명고 등에서 10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진행은 유엔회의에 적용되는 의사규칙과 관례에 따랐으며 학생들은 사무국'의장단'대사단'진행 스태프 등 각자의 분야를 맡아 한국어와 영어로 토론을 펼쳤다.

김홍규 포철고 교장은 "서울 및 수도권에 편중돼 있는 모의유엔회의를 포철고가 여러 학교의 도움을 받아 지역에서 마련했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 학생들이 모의유엔회의와 같은 국제회의를 통해 일류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국제기구 진출 동기 부여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POS 모의유엔 사무국 총장인 포철고 김정원(2년) 군은 "참가 학생들이 정치'외교'경제'군사'환경'인권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창의적인 발의로 협상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