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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사과·풍기 인삼 "푸틴, 맛 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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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기념 선물로 선정

영주의 대표 특산물인 영주사과와 풍기인삼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일행의 방한선물로 선정됐다.

영주시는 12일 방한하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일행에게 전달될 환영선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특산품 가운데 영주사과와 풍기인삼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9일 러시아대사관에서 콘스탄틴 바실리예비치 브누고프 주한 러시아 대사에게 최상품 영주사과 50박스(1상자 5㎏)와 6년근 풍기인삼 50차(채)를 전달할 계획이다.

영주사과는 백두대간의 주맥인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의 분기점에서 생산되고,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공기, 맑은 물 덕분에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 최고의 사과로 꼽히고 있다. 풍기인삼 역시 일조량이 많고 일교차가 커 인삼의 조직이 충실하고 향이 강해 면역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효 사포닌 함량도 36종으로, 미국산 19종, 중국산 15종에 비해 월등히 높고 국내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인삼에 비해 육질이 단단하고 효능이 우수해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최고의 인삼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지역의 농특산물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물로 뽑혀 자랑스럽다"며 "영주사과와 풍기인삼이 대한민국 이미지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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