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덕 경산시보건소장이 25년 동안 농촌보건의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14일 '2013 효석농촌보건의료봉사상'을 수상했다.
효석농촌보건의료봉사상은 한국농촌의학지역보건학회(학회장 이석구) 주관으로 1998년부터 전국의 농촌보건의료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보건의료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서 보건소장은 1988년에 공직을 시작, 1차 보건의료의 중요성 및 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특히 소외된 농촌지역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자를 대상으로 고혈압 자조교실을 300회(6천여 명 참가) 이상 운영하며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건강생활실천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했다. 또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지역보건사업의 체계적인 추진 등 농촌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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