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트렌토 산악영화제 출품작 5편 대구 상영회 22일 동구청 대회의실

(사)대구등산학교(교장 장병호)와 동구청은 2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동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무료로 '2013 트렌토 산악영화제' 대구 상영회를 연다. 트렌토 지역은 이탈리아 남 티롤 지방의 중심지로 알피니즘(단순히 산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한계에 도전해 나가면서 미지의 곳, 높은 산으로 끊임없이 향해가는 산악운동)이 태동한 알프스 자락에 위치한다. 해마다 열리는 '트렌토 영화제'는 세계적인 산악영화제다.

올해 대구상영회에서는 트렌토 산악영화제 출품작 중 5편을 만날 수 있게 된다. 5편은 ▷'Honnold 3.0'=미국 클라이밍계의 떠오르는 신성, 알렉스 호놀드의 클라이밍 세계를 그린 영화 ▷'A Fine Line'=마운틴 런너의 삶을 다룬 이탈리아 영화 ▷'Autana'=전설 속의 나무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영화 ▷'Rock Trip China'=세계 최고의 등반가들이 중국의 암장에 모여 서로 친구가 되고 극한 루트 개척 ▷'La Dura Dura'=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극한 루트인 '라 두라 두라' 첫 등반을 앞두고 세기의 대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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