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DGIF 2013'이 21, 22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 학술대회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DGIF 2013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열리는 행사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6개 특화 분야 전공인 ▷신물질 ▷정보통신융합 ▷의료로봇 ▷그린에너지 ▷뇌과학 ▷뉴바이올로지 분야의 종합 학술대회다.
컴퓨터과학 및 응용수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데이비드 하렐(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 교수와 2005년 호암상을 수상한 김경석(브라운대) 교수 등이 기조연사로 나선다. 또한 6개 전공에 대해 각 전공 분야 10여 명의 국내외 정상급 연구자들의 학술발표와 DGIST 융복합대학 기초학부의 교육프로그램도 소개된다.
DGIST는 이번 행사를 통해 DGIST 특화육성분야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며 학술 교류 활동을 통해 학술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산업계 동향에 대한 의견 교환과 국제 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DGIST 신성철 총장은 "지역 산업계 전문가들과 학계의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첨단 과학기술을 소개하고 협력 관계를 잇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GIF 2013의 사전 참가등록은 공식 홈페이지(http://dgif/dgist.ac.kr)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일반 5만원, 학생 3만원이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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