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외국인에게 독도 달력을 직접 전달할 이들을 선발하는 '2014 독도케이스달력 해외배달인 공모'를 이달 29일까지 진행한다.
배달인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에 당선된 내국인은 경북도가 제작한 독도 달력을 외국인에게 직접 전해준다. 독도케이스 달력은 독도 전경과 함께 경북도가 주관한 독도관련 문화예술 행사사진, 독도에서 자생하는 식물, 울릉도'독도 관광 정보 등을 수록해 독도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대한민국이 독도를 실효적 지배하고 있음을 표현했다.
공모는 사이버독도(www.dokdo.go.kr)에서 진행되며 신청인의 국내주소와 선물받을 외국인의 이름, 직업, 선물하는 이유 등을 기재해야한다. 신청은 심사를 거쳐 선착순으로 다음달 중에 신청인의 국내 주소로 배달된다.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전 세계 40개국을 비롯해 미 연방의회 의원, 노아 미국해양연구소, 미국 알라바마 로펌 등 다양한 해외 기관'단체에 독도 달력을 배부한 바 있다. 이두환 경북도 동해안발전추진단장은"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사실을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아이디어로 해외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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