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 원 책 낙찰 소식이 전해졌다.
17세기 청교도 정착민들이 만든 미국 최초의 인쇄 도서 '베이 시편집'(The Bay Psalm Book)이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소더비 경매에서 역대 최고가인 1416만5000 달러(약 150억3190만원)에 팔렸다.
소더비는 이날 최초 경매가 600만 달러로 시작한 베이 시편집이 이 같은 가격으로 약 5분 만에 미국인 금융인이자 자선가인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에게 낙찰됐다고 전했다.
이는 인쇄된 책으로는 종전 세계기록을 깬 액수다. 앞서 최고액은 지난 2010년 12월 소더비에서 1150만 달러에 팔린 미국 조류학자 존 제임스 오듀본의 '미국의 새들' 사본이 기록했다.
150억 원 책 낙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50억 원 책 낙찰 너무한거 아니야?" "150억 원 책 낙찰 된 사람 도대체 누굴까?" "우와~ 책 한 권이 150억 원이라니...산 사람 돈 엄청 많은가보네" "150억 원 책 낙찰 베이 시편집 궁금하네요" "책 한 권이 150억 원 그 돈으로 평생 먹고 살아도 남겠다" "150억 원 책 낙찰 대단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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