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뉴욕 열차 탈선, 4명 사망 67명 부상 "정비 불량 가능성 커…충격"

뉴욕 열차 탈선 소식이 전해졌다.

12월1일(현지시각) 뉴욕 포킵시를 출발해 맨해튼 그랜드 센트럴역으로 향하던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뉴욕 교통청은 이날 브리핑에서 "객차 8량 가운데 7량이 두이빌 열차역 북쪽 90m 지점의 급커브 구간을 통과하던 과정에서 할렘강 쪽으로 탈선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의 여파로 열차에 타고 있던 100 이상의 탑승객 최소 67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는 4명이다.

현재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사고 현장에 요원들을 보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브레이크 관련 정비 불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뉴욕 열차 탈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뉴욕 열차 탈선 소식 듣고 깜짝 놀랐네" "헉...4명이나 숨졌다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뉴욕 열차 탈선 도대체 원인이 뭘까?" "뉴욕 열차 탈선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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