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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보건의료원장에 손경식 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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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은 지난 7월 6일 전임 원장의 임기 만료 이후 공석이던 울릉군보건의료원장(지방전임계약직 개방형 4호, 서기관급)에 손경식 대구 노아요양병원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울릉군은 그간 도서지역의 열악한 근무 여건과 낮은 보수 등으로 보건의료원장 후임자를 찾지 못해 애를 태워왔다. 6월 이후 여섯 차례에 걸친 채용 공고에서 지원자가 아예 없었던 경우가 네 차례나 될 정도였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0월 30일 경상북도인사위원회에 울릉군보건의료원장 연봉 최고액을 상향 조정해줄 것을 건의했고, 도 인사위는 울릉군의 특수성 등을 감안해 연봉 상향 조정 건의를 수용했다. 현재 울릉도에서 종합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은 보건의료원이 유일하다.

손경식 신임 원장은 내과'가정의학과 전문의로 계명대 의대 외래교수와 대구시의사회 의료봉사단장 등을 지냈고, 현재 대한가정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손 원장은 16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3년이다.

울릉'김도훈기자 h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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