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일 오전 경북 안동시를 방문해 김관용 경북도지지사와 지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업무 보고를 받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을 함께 추진하면서 그 성과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경북도청을 안동으로 이전하는 사업은 낙후된 북부지역 개발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고자 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진입도로 건설과 청사 건립에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전통문화자산을 활용한 지역문화 융성의 실현, 창조경제와 투자유치에 의한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이 발표됐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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