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최상록)가 추천하고,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수여하는 올해 영농지도대상에 달성군 화원농협의 배한열(48'사진 오른쪽) 과장이, 여성복지대상에 달성군 다사농협의 노계주(49) 과장이 각각 선정됐다.
농협대상은 전국 각 농협에서 지도사업에 종사하는 농협인에게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이다. 올해는 전체 10명의 부문별 대상 수상자 중 달성군 내 농협에서 2명을 배출한 것.
영농지도대상을 수상한 화원농협 배 과장은 고품질농산물 생산을 위한 10여 개의 작목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성복지대상을 받은 다사농협의 노 과장은 농협 주부대학, 농가주부모임, 부녀회 회원들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 제공과 농협 여성조직의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두 수상자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서는 농협인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달성'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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