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 사진작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의 '하늘에서 본 지구' 전이 대구자연과학고 갤러리 '자연애(愛)'에서 2014년 2월 28일까지 열리고 있다. 베르트랑은 항공기를 타고 전 세계의 다양한 현실을 사진에 담는다. 동식물 서식지, 사람 거주지, 인간 삶의 모습, 인간이 지구에 남긴 환경적 상처, 아름다운 경관 등 지구상의 모든 것이 피사체가 된다. 그는 스스로 지구상태를 기록하는 사진가이자 증인을 자처하며, 자원을 지금처럼 소비하는 것은 미래세대의 삶을 갉아먹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미래 세대가 원하는 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토대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현재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점을 사진을 통해 증언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DMZ의 남방 한계선, 이탈리아 베네토 지방, 고스의 블러프 운석 구덩이, 프랑스의 누벨칼레도니, 코트디부아르의 목화 재배지 노동자 등 17점이다. 1991년부터 시작한 '하늘에서 본 지구' 전시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1억 명이 관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늘에서 본 지구' 사진은 대부분 작가가 헬리콥터를 타고 고도 30~3,000m 사이에서 촬영한 것이다. 053)790-0191.
조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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