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5시쯤 대구 서구 평리동의 한 노인요양병원에서 A(75'여) 씨가 병원 건물에서 떨어져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부터 치매를 앓기 시작해 10월 이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던 중이었으며 요양병원 5층 발코니에서 2층 주차장으로 떨어져 두개골 골절로 주차장 바닥에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나가는 장면을 목격한 사람도 CCTV 화면도 없는 상태"라며 "요양병원의 환자 관리가 소홀했는지 여부와 사건의 책임 소재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화섭기자 lhssk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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