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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가는 고령 딸기…해외 수출물량 내년 15t 이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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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연합사업단 공동선별장에서 러시아 수출길에 오르는 고령 딸기를 선별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 연합사업단 공동선별장에서 러시아 수출길에 오르는 고령 딸기를 선별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고령 딸기가 러시아 수출길에 올랐다. 고령군연합사업단(상무 이경환)은 지역 농협의 딸기공선출하회에서 생산한 딸기 2t을 러시아 사할린과 블라디보스토크로 수출한다. 이와 함께 12~15일에는 블라디보스토크 빠루스 2개 매장에서 해외판촉행사도 열 예정이다. 고령 딸기는 올해 13t을 해외에 수출했으며 내년에는 수출 시장을 확대, 15t 이상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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