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방송은 17일 오후 "김정은 제1위원장과 리설주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매체가 리설주의 공개행사 참석을 보도하는 것은 지난 10월 러시아 21세기 관현악단 공연 관람 이후 두 달여 만입니다.
그러나 김정은 제1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 당 비서는 이날 오전 중앙추모대회에 이어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올해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내각 총리,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등 당, 정, 군의 고위 간부가 함께 했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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