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얼음 산 다이아몬드 "킴벌라이트 단서 발견… 바로 채굴 가능할까?"

남극 얼음 산 다이아몬드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7일(현지 시각) 영국 BBC 뉴스는 "남극 대륙의 산속에 다이아몬드가 묻혀 있다는 명백한 증거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국 남극탐사단(BAS)이 남극 대륙에 위치한 프린스 찰스 산맥 북부 메레디스산 등성이 3곳에서 표본을 채취한 결과, 다이아몬드가 포함된 킴벌라이트의 단서를 발견했다.

킴벌라이트란 화성암의 일종으로 다이아몬드를 함유한 각력상 운모감람암을 뜻한다.

아프리카와 시베리아, 호주 등 주요 다이아몬드 광산의 경우 킴벌라이트가 다량의 다이아몬드 매장을 가리키는 단서로 이용됐다.

그러나 남극대륙에서는 상업적 목적의 채굴 활동이 금지돼 있어 설사 많은 양의다이아몬드가 매장돼 있다 하더라도 넘어야 할 법적 장애도 많다.

남극 얼음 산 다이아몬드 소식에 누리꾼들은 "남극 얼음 산 다이아몬드 대박이네" "남극 얼음 산 다이아몬드 갖고 싶다" "남극 얼음 산 다이아몬드 나도 실제로 한번 보고싶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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