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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의 눈] 글로벌 창의모델학교 동반 운영…교류에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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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광중-대구국제학교 MOU 체결

#스포츠'예술 이어 학술'인성 단계 진행

대구 성광중학교와 대구국제학교는 6일 교육국제화특구 발전을 위한 교류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가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되면서 대구시교육청이 운영하는 글로벌 창의모델학교의 운영에 발맞추기 위해 성광중학교 주도로 성사됐다.

성광중은 이번 교류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 새로운 학생 문화 창달, 글로벌 리더 양성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보편적 국제 이해력을 높여 국제화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글로벌 창의모델학교의 운영 취지도 잘 살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교류 협력은 1단계 스포츠, 예술, 문화교류, 2단계 체험 및 학술 교류, 3단계 인성 교류로 단계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성광중과 대구국제학교는 교류 협약 후 학교 체육관에서 친선 농구경기를 하는 등 두 학교 간 교류의 물꼬를 텄다.

김병화 성광중 교장은 "대구국제학교가 지역 내 중등학교로는 처음으로 본교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될 교류협력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양교의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국제학교(Daegu Interna tional School)는 2010년 8월에 대구 봉무동에 개교한 남녀 공학의 국제기숙학교로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운영되고 있는 미국의 '리 아카데미'(Lee Academy)의 자매학교이다. 이 학교는 모든 국적의 학생이 입학 가능하지만 대부분 미국 학생이고, 한국 학생은 한국의 교육 관련 법령에 따라 입학이 30%로 제한된다. 현재 재학 중인 학생은 총 270명 정도이고, 교사는 미국인 33명, 캐나다인 2명, 중국인 2명으로 구성돼 있다.

글'사진 류정선 시민기자 rjs3316@naver.com

멘토'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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