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3일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영석 영천시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조교동~임고면 간 도로 확장 기공식을 열었다.
이번 공사는 2017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500억원을 투입해 조교∼임고 간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 5.32㎞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한다. 이 도로가 확장되면 그동안 상습 정체로 어려움을 겪어오던 영천시민들의 숙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도로 확장이 영천발전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교통 불편 지역을 해소해 지역 간 균형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조교∼임고 간 도로 확장으로 임고서원 및 영천댐 주변의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건희 여사, 명품백 첫 입장표명 "특혜 조사 악의적 프레임…심려 끼쳐 죄송" [영상]
대구의 굴곡을 담은 복합쇼핑몰 '타임빌라스 수성'…25일 조감도 최초 공개
한동훈 "끝까지 가보자"…일각에선 '대권 염두' 해석도
[시대의 창] 2·28자유광장과 상생
이재명, 한동훈에 "당선 축하…야당과 머리 맞대는 여당 역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