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신휴플러스 대구경북서도 통했다

죽곡 대실역 청약 1순위 마감

죽곡 한신휴플러스 항공조감도
죽곡 한신휴플러스 항공조감도

대구경북에서 한신공영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대구에서 올해 5월과 이달 분양한 아파트 단지가 100% 가까운 분양율을 보였고 구미 등 경북에서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삶의 질을 보다 윤택하고 풍요롭게 해주는 주거명작'을 모토로 하고 있는 한신공영는 올 5월 시지 한신휴플러스 최고 경쟁률 37대1, 8월 구미 상모 한신휴플러스 최고 경쟁률 18대1, 11월 김천혁신도시 한신휴플러스 최고 경쟁률 24대1, 12월 죽곡 대실역 한신휴플러스 최고 경쟁률 31.48대1을 기록했다.

'죽곡 대실역 한신휴플러스'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424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대지면적 31,788㎡에 지하 3층~지상 27층 7개동 규모의 △전용 59㎡ 68가구 △전용 74㎡ 211가구 △전용 84㎡ 654가구로, 전체 933가구가 85㎡ 이하 인기 중소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부동산써브가 회원 중개업소 748곳을 대상으로 '중소형·중대형 아파트 전망'을 설문조사한 결과, 577명(77.1%)이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경기 회복과 관계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답했고, 나머지 171명(22.9%)은 '경기 회복이 진행될 때까지 일시적'이라고 응답하면서 중소형의 전망을 밝게 내다봤다.

이어 중소형 선호도가 높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472명(63.1%)이 '인구 구조변화'를 꼽았고, '중대형보다 낮은 매매(분양)가격과 유지비'는 171명(22.9%), '중대형보다 가격 하락 방어에 유리'는 98명(13.1%)으로 나타났다.

현재 우리나라의 가족 구성원은 2~3인 가구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어, 가격 부담이 적으면서 금리인하와 세금혜택 등을 받을 수 있는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형 아파트는 공간을 넉넉하게 쓸 수 있는 발코니 확장과 신평면 개발,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대형커뮤니티 단지 등 주택업계의 다양한 특화 공간이 제공되면서 작은 평형에 대단지로 싸게 책정되는 관리비 때문에 각광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이처럼 대구 아파트시장이 주목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몇 년 사이 불어 닥친 힐링(healing) 열풍으로 인해 공원 같은 아파트나 공원과 인접한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다.

부동산 관계자는 "건설사들도 공원이나 산·호수 등과 인접한 자연친화적인 곳에 아파트를 건설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교통망 증대, 생활편의시설 확충 등과 같은 호재가 많아 실수요자층 확보뿐 아니라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신규 분양지의 땅값은 더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 전했다.

'죽곡 대실역 한신휴플러스'가 들어서는 죽곡 일대는 대구에서 보기 드문 자연 속 역세권을 자랑하고 지난해 인구 6만명을 돌파한 달성군 다사읍의 시가지이면서 인근 세천지구 등 新개발지를 포함한 서대구권 주거중심이자 대구의 신흥부도심이라 할 정도로 크게 발전했다.

올해도 타 지역 거주민의 전입이 계속 늘고, 연간 1천여명의 신생아가 태어나고 있다. 이런 추세면 2017년쯤엔 인구 10만명의 매머드급 동네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폭발적 인구 증가세는 지하철 2호선 역세권의 교통, 쾌적한 자연환경, 속속 들어선 문화, 교육, 체육시설 등 정주여건 개선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3년 만에 신규분양이 이뤄지는 곳으로 성서지역보다 더 높은 주거선호도로 각광을 받고 있는 죽곡은 성서 일대 20여년된 노후아파트 6만여 가구의 대체주거지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근에 지하 5층~지상 20층 1,033병상 규모의 계명대 동산의료원 새병원 개원(2016년 준공예정) 및 성서5차첨단산업단지에 LED공장(예정) 등 개발호재 또한 풍부하다.

도시철도 2호선인 대실역 역세권으로 대구 시내를 20분대로 이용 가능하며 도심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달구벌대로를 통한 빠른 도심 연결과 성주·칠곡·왜관 등 인근 도시를 2~30분대로 이동하는 등 이미 사통팔달 쾌속 교통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4차순환도로도 계획돼 있어 접근성이 우수한 서대구 중심 특급교통망을 자랑하는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학군도 우수하다. 죽곡초, 매곡초, 왕선초․중, 다사중․고 등 풍성한 학군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다사고는 63억원을 투입해 기숙사 '왕선학사'를 개관하여 죽곡·다사·왕선초와 다사·왕선중 학생들이 해마다 달서구지역 학교로 무더기전학 가는 현상을 막아주는 명문고로 뿌리내리고 있다.

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는 초․중․고(초교 2016년 3월 개교 예정)가 신설될 예정으로 최근 미성년자 관련 범죄 증가로 자녀를 안심하고 등하교시킬 수 있어 안전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지하철 몇 정거장 거리에는 초교에서 대학교까지 원스텝 진학이 가능한 계명대학교와 계명문화대, 방송통신대가 자리해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 주민의 문화생활을 담당할 달성문화센터가 이미 개관해 있으며, 각종 스포츠시설로 구성된 다사체육공원에는 히딩크 감독이 지원한 '드림필드 풋살경기장'도 자리해 있어 청소년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시지 한신휴플러스의 경우 부도사업장을 인수해 성공 분양을 이끌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전국적인 건설 불경기에도 한신공영은 탄탄한 살림을 꾸리고 있는 점도 이름값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기업어음평가 AAA+ 를 얻는 등 3년 연속 탄탄한 재무구조를 보이고 있고 전국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25위,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 수상 등 기업경쟁력과 품질에서 두루 인정받고 있다.

한편 한신공영이 분양 중인 '죽곡 대실역 한신휴플러스'는 59㎡ , 74㎡ , 84㎡ 모두 933가구로 구성되며 전 유형 1순위로 청약마감했다. 죽곡은 자연 속 역세권 입지에다 달성군 다사읍의 시가지이면서 주변 세천지구 등 신개발지를 아우르고 있어 서대구권 주거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한신공영은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