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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역시 '귀농 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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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36가구·910명 이주‥2012년 이어 전국 1위 기대

귀농귀촌 입주자 주도형 전원마을인 상주시의 신태봉 마을. 상주시 제공
귀농귀촌 입주자 주도형 전원마을인 상주시의 신태봉 마을. 상주시 제공

2012년 귀농'귀촌 전국 1위(통계청 발표)를 차지한 상주시가 지난해에도 전년도에 버금가는 귀농'귀촌인들이 이주해온 것으로 나타나 국내 최고의 귀농'귀촌 도시임을 증명했다.

상주시는 2013년 한 해 동안 536가구, 910명의 귀농'귀촌인이 상주로 이주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 2012년 귀농'귀촌 520가구, 966명으로 전국 기초단체 가운데 가장 많았던 성과를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전년도에 비해 인원은 56명 줄었지만 가구는 16가구가 늘어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는 특히 상주시의 귀농'귀촌 특수시책 성과에 따라 경북지역 다른 자치단체들도 유치 경쟁에 합류했는데도 불구하고 이 같은 좋은 실적을 거둬 의미가 크다.

아직 통계청의 조사와 발표가 남아 있지만 상주시는 지난해도 전국 1위를 낙관하고 있는 분위기다.

상주시의 귀농'귀촌은 경북 내에서도 단연 두드러지는 규모다. 2012년 상주시의 귀농'귀촌 인구는 경북 지역 전체 귀농'귀촌인 2천80가구(3천596명) 가운데 무려 25%를 차지했다.

상주시는 지난해 신태봉마을, 농골귀농마을 등 10군데에 입주자 주도형 전원마을을 조성해 총 103가구를 유치했다. 36가구가 입주하는 사벌면 묵하리 전원마을도 최근 입주자 청약을 완료하고 마을정비조합 설립 창립총회까지 개최했다.

상주시는 특히 서울사무소에 이어 지난해 부산사무소까지 신설해 귀농유치 대상을 수도권에 그치지 않고 부산'울산'경남지역까지 확대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귀농'귀촌인 유치도 중요하지만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상주에 귀농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분위기 조성이 더 중요하다"며 "상주로 오는 귀농'귀촌인들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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