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재난현장에 빠른 대처 및 신고로 소방활동에 공을 세운 모범운전자회 경북지부 김진동(55) 안동지회 회장과 윤동건(57) 청송지회 부회장이 경상북도청에서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인물들은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119신고 건수와 재난예방활동을 가장 많이 한 명예119대원으로 안동소방서에서 추천 받았다.
특히 김 회장은 지난 8월 안동시 당북동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를 목격하고 119로 신고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
윤 부회장은 같은 달 청송군 청송읍 한 경로당 지붕 아래에 달린 말벌집을 발견, 신속히 119신고를 하고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김진동 회장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주는 상으로 생각하고 지역 안전을 위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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