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음식 마련

경로당 33곳 찾아 '사랑의 떡국'

영천시 대창면 적십자봉사회는 최근 지역 경로당 33곳을 돌며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사진)

회원들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쌀 160㎏으로 만든 떡국용 떡, 멸치 18㎏, 파, 김 등을 나눠줬다. 행사비용은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이 봉사회는 평소에도 떡국 나누기, 사랑의 반찬 나누기, 홀몸노인 쌀 전달 등 소외계층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옥순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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