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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지방 일꾼 누가 적임? '6·4' 민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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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특집 기사들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6'4 지방선거 대구경북민 여론조사'가 '핫 클릭' 1위에 올랐다. 대구경북 거주 성인남녀 1천800명(대구 800명'경북 1천 명)을 대상으로 방문'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예상 투표율은 대구 47.8%, 경북 54.3%로 나타났다. 광역단체장 후보 결정 방식에 대해서는 시'도민 모두 50% 이상이 '경선'을 선호했고, 기초단체장'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해선 60% 이상이 찬성했다. 또 시'도민 10명 중 6명은 단체장 3선 연임을 재선으로 단축하자는 데 찬성했다.

대구가 '선사유적의 종합선물세트장'이라고 할 만큼 다양한 유적들이 발견되고 있다는 흥미로운 사실을 다룬 '대구 역사유물'도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시리즈는 앞으로 구석기'신석기 유적, 중국 한대(漢代) 구리거울, 한반도 최초의 전신(全身) 인골 등 최근 대구에서 출토된 유적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2014 매일 신춘문예' 당선작들 역시 인터넷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 각 부문별 당선작은 단편소설 '뱀'(정은경'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시 '옹이'(박주용'충남 계룡시 엄사면), 시조 '흑점'(이나영'대구 달서구 상인동), 수필 '등걸에 핀 꽃'(김옥매'구미시 해평면 괴곡2리), 동시 '바이칼 호수'(신재순'전북 군산시 나운동), 동화 '난 나쁜 아이가 아니에요'(김지원'인천 서구 연희동)였다.

박정희'이병철'김수환 등 20세기 한국을 이끌어온 거인들을 재조명하는 기획인 '세 거인에게 길을 묻다'에도 독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대구경북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이들이 보여줬던 리더십을 통해 백척간두에 선 대한민국의 해법을 찾아보자는 취지에 독자들의 공감대가 큰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지역의 근'현대 건축물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대학교수들의 소개로 감상할 수 있는 '대구경북 근현대 名건축 기행'도 많은 독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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