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달 23일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노인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이번 조례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고령화 정책 추진을 통해 노인이 당당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 주요 내용은 ▷노인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노인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지원 ▷노인복지정책위원회 구성 운영 ▷노인친화도시 모니터단 구성 운영 ▷노인친화도시 조성 유공 개인 및 단체 포상 등이다.
달서구는 이미 노인친화도시 조성계획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노인이 당당하고 활기찬 달서'를 비전으로 ▷노인의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 ▷노인이 일하는 사회조성 ▷노인이 보호받는 인프라 조성 ▷노인이 살기 편한 환경 개선 등 4대 목표(11개 추진과제 52개 단위사업)를 설정했다.
또 52개 단위사업의 하나로 이번 노인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성서노인종합복지관 건립공사 착공 ▷시니어 비즈플라자 설치 운영 ▷노인일자리 신규사업(청소년선도순찰대) 발굴 및 확대추진 ▷치매노인종합지원시설 설치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어르신이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광호기자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