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6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우리 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세우고 3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3대 추진 전략으로는, 공공기관 개혁을 필두로 한 비정상적 관행을 정상화하는 개혁과 창조경제를 통한 역동적인 혁신경제를 언급하고, 특히, 규제완화를 통해 내수를 활성화해 내수와 수출이 균형 있는 경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올해 국정운영에 있어 또 하나의 핵심과제가 한반도 통일시대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라면서 "통일은 대박이다"고 강조하고 설을 맞아 남북이산가족 상봉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아울러 야당이 촉구하고 있는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관련 특검은 현재 재판 중인 사안인 만큼 언급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일축하고, 정치권 일각의 개헌 요구를 거부하면서 현재 개각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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