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육상연합회(회장 정복희)는 12일 대구 두류공원에서 제7회 전국 새해 알몸마라톤대회(사진은 지난해 대회 출발 모습)를 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700여 명이 참가한다. 올해 참가자는 지난해의 두 배 규모로, 이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대회는 12일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하고 오전 10시부터 두류공원 야구장 일대 10km 코스에서 열린다. 참가자에게는 기념메달과 기록증, 먹을거리 등이 제공되며 입상자(1~10위)에겐 상장'시상금이 주어진다. 남성은 반드시 상의를 벗어야 하며 여성은 자유 복장을 하면 된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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